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부동 전투 (문단 편집) ===== 517고지전투 ===== [[파일:517고지 공격도.jpg]] 517고지는 유학산 주봉 1 km 남쪽에 있는 고지로서 점령하면 유학산 탈환전이 보다 더 쉽게 될 수 있는 고지였기 때문에, 반드시 점령해야하는 고지였다. 한편 연대에서는 대대를 더 가까운 곳에서 지휘하기 위해 전투지휘소를 송산동에서 다부동 남쪽 500m거리로 추진하였다. 17일 아침 517고지를 장악한 적은 제15연대와 제12연대 2대대의 주보급로였던 997번 도로를 차단하였다. 또한 837-674고지에서는 적의 병력이 더욱 증원되었다. 16일 B-29폭격기의 위력을 본 국군장병들은 점점 방어태세를 느슨히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 밤~다음날 새벽에 적은 야음을 이용하여 느슨해진 방어경계를 뚫고 517고지로 들어와 손쉽게 점령하였다. 그리고 15연대와 12연대 2대대의 주보급로인 997번 도로를 차단하고 837-674고지에 대한 병력을 증강시켰다. 그리하여 연대장은 제1대대가 837고지를 하루빨리 점령하여 517고지의 북한군을 견제하도록 명령했다. 이날 새벽 제1대대는 제1, 3중대로서 북한군을 공격케 하였으나 적의 수류탄과 고지의 지형 때문에 13시 30분에는 제1, 3중대의 병력이 100명 남짓으로 줄어들었다. 고참병은 대략 스무 명밖에 안 남아 결국 다시 원위치로 복귀했다. 한편 제2대대는 16일(전날)과 금일에 걸쳐 369고지를 공격했으나 마찬가지로 고지의 덩굴 등의 지형때문에 공격이 저지되었다. 18일 제3대대는 517고지의 탈환에 성공했다. 제1대대는 작일에 이어 유학산을 탈취할 계획으로 08시를 기하여 3차공격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북한군의 완강한 저항으로 공격은 저지됐고 재편성에 들어간 뒤 13시 40분에 4차공격에 들어가 9부능선까지 진출하였다. 그러나 이때 우군기(友軍機)가 나타나더니 북한군에게 퍼부어야 할 네이탐탄을 대대가 있는 고지에 떨어뜨렸다. 그 결과 대대는 북한군의 수류탄 세례로 인해 풍비박산이 났고 이 모습을 본 북한군은 박수를 치고 낄낄대며 웃었다. 이렇게 상황이 전개되자 분대장은 개죽음은 면하자고 하여 20시에 다시 복귀했고 이때 공격부대의 손실은 무려 70%였다. 이렇듯 우군기의 오폭으로 손실이 막대하자 이날부터 대대관측소에 미군 전방항공통제반(FACT)이 파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